금리 연 3% 인상, 대출 상환 여력 나빠져

#금리연3%인상 #대출상환여력 12일 한국은행은 연 2.50%인 기준금리를 3%로 0.50%포인트 인상했다. 3%대 기준금리는 2012년 10월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5차례(4·5·7·8·10월) 연속 인상도 한은 역사상 최초 기록이다. 올해 마지막 금통위가 열리는 11월 역시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전망이 우세하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12일 연말께 기준금리가 연 3.5%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는 시장 전망에 대해 “다수 위원이 말한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내년 초까지 0.5%포인트 추가 인상을 시사한 셈이다. 그러면서 “부동산 가격은 올해 1~8월까지 실거래가 기준으로 3~4% 정도 떨어진 것으로 파악된다”며 “앞으로 금리가 올라가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도 했다. 관련기사 거래절벽인데 규제 여전…부동산 시장 경착륙 공포 부동산PF 대출 112조, 돈줄 막혀 금융위기로 번질 수도 한은의 금리 인상에 가뜩이나 냉각된 부동산 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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