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조합, 이주비 대출 금리 7%대


재개발 조합, 이주비 대출 금리 7%대

#재개발 #이주비대출 부동산시장 침체로 재건축 사업 일정이 밀린 조합들이 이주비 대출금리 급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만기가 도래해 대출을 갱신해야 하는데 분양시장이 침체되면서 사업 리스크가 커진 탓에 높은 금리를 감수할 수밖에 없게 됐기 때문이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의 한 재건축 조합은 오는 2월 이주비 대출을 갱신할 예정이다. 이주가 시작된 2019년 2월 사업기간을 고려해 4년 만기로 대출을 실행했지만 아직 일반분양도 하지 못한 채 만기가 다가왔다. 통상 이주비 대출금리는 코픽스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정하며 코픽스 변동분은 6개월마다 갱신한다. 이 단지 조합의 경우 당시 코픽스 금리 1.99%에 가산금리 1.22%를 더해 최초 금리 3.21%로 대출을 받았다. 그러나 2월 갱신을 앞두고 은행에서 가산금리 2.7%를 제안받았다. 여기에 최신 코픽스 금리를 더하면 금리는 거의 7%에 달하게 된다. 조합 관계자는 "다른 은행을 알아보려고 해도 금리는 비슷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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