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수급보다는 전세수급 우위


아파트, 매매수급보다는 전세수급 우위

#아파트거래량 매물 8만건 3년만에 최대 시장가격 상승 기대 꺾이고 가격 차이로 매매 포기하며 실거래 수 급격히 줄어들어 주택 대기수요는 전세 전환 직장인 조 모씨(35)는 지난달 보유하고 있던 서울 외곽의 20평짜리 소형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 부동산 상승기였던 재작년에는 7억원대였던 아파트가 작년에 6억 원, 올해 5억원대로 가격이 뚝 내려갔다. 그나마 지난 9월 6억원에 상승 거래된 사례가 있어 비슷한 가격에 매물을 올렸다. 하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매수 문의는 없는 상황이다. 조 씨는 “출산 계획이 있어 평수를 넓혀 이사를 가야 하는데 기존 집이 팔리지 않아 고민”이라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매도인과 매수인 간 ‘줄다리기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고금리가 지속되는 데다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자 매수인이 관망세로 돌아서는 분위기다. 서울 아파트 매물이 8만 건이나 쌓여있지만 매도인들은 호가를 낮추진 않는 상황이다. 전셋값이 오르고 있고 내년부턴 공급 부족이 본격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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