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심야 미담 시내 여행?

" 안녕하세요 suny mom이에요" 오랜만에 시내로 나가 봤어요 공원 주차장에 차를 대어 놓고 나와보니 머리 위 알록달록한 우산들이 단풍잎처럼 흩날립니다. 너무 이쁘더 군요 그 사이 귓가에 지나가는 행인이 말을 하는데 외국인들이 무슨 행렬 처럼 지나갔어요 30명 정도? 단체 관광 이였을까요? (뭐지? 으능정이로 단체로 여행을 오는군요) 지하에 들어 서자 마자 콤콤한 냄새가 나네요 들어서기전 사람들 많겠지 했는데 점심 전 시간이라 그런지 한산합니다. 발걸음이 설레네요 머리하러 갑니다 가기전에 시간이 남아 건너편에 있는 카페로 향합니다. 커피 한잔만 먹으로 하는데 배도 고파서 토스트도 하나 샀어요 에공. 가면서 빠르게 받으려고 앱을 이용해 주문을 했는데 포장입니다. 자리에서 먹기엔 그래서 당당히 들고 나왔어요 여유 있는 점심시간이네요 지하상가로 내려가 한가진 구석을 골라 앉아서 혼자 먹었어요 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창피함 없네요 걸어다니는 사람들 구경도 하고 거의 어르신들이 많았어요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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