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세계 평화의 날 담화


프란치스코 교황  세계 평화의 날 담화

표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11월 2일 로마 프랑스군인묘지를 찾아 한 전몰장병의 묘지에 헌화하고 있다. 교황은 이날 묘지에서 “군인들의 묘지는 분명 전쟁으로 인한 비극”이라면서 “무고한 이들을 죽게 만드는 전쟁을 그만 멈춰 달라”고 요청했다. CNS 자료사진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제55차 세계 평화의 날 담화 (2022년 1월 1일) 세대 간 대화, 교육, 노동: 항구한 평화 건설을 위한 도구 1. “얼마나 아름다운가, 산 위에 서서 평화를 선포하는 이의 저 발!”(이사 52,7) 이사야 예언자의 이 말은 위로에 관한 말입니다. 이 말은 내쫓긴 이들, 폭력과 억압에 지친 이들, 치욕과 죽음에 노출된 이들의 안도의 한숨을 나타냅니다. 바룩 예언자는 의아해하였습니다. “이스라엘아! 어찌하여, 네가 어찌하여 원수들의 땅에서 살며 남의 나라에서 늙어 가느냐? 네가 어찌하여 죽은 자들과 함께 더럽혀지고 저승으로 가는 자들과 함께 헤아려지게 되었느냐?”(바룩 3,10-11) 성 바오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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