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 기워보신적 있으세요?


양말 기워보신적 있으세요?

양말 기워신으적 있으신가요? 전 있습니다. 제 양말도 해 봤고.. 애들 양말도 해 봤습니다. 근데 최근엔 안합니다. 아이들이 이제 다 커버렸기도 하고 ^^;; 오늘도 문득 구글포토가 휴대폰에서 뜹니다. 그래서 또 짧게나마 추억팔이 놀이를 잠시 하고.. 요즘은 거의 매일 구글포토의 알림이 뜨네요. 싫진 않습니다. 싫었다면 벌써 지웠겠지요.. 물론 이때의 사진들을 보면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이겨내려고 보고 또 보고.. 그 아픔이 닳아없어질때까지 보려고 알림이 오도록 냅둡니다. 약 4년여 전인듯합니다. 작은녀석이 마인크레프트 유튜버 또띠 외 몇명을 매일 들먹이더군요. 마침 이녀석 양말을 사려고 인터넷을 뒤지고 있었는데 또띠 야말이 보여서 주문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얼마가지 않아 양말에 구멍이 생겨버리더군요. 발까락을 보니 발톱이 길어있네요.. 요즘 같아선 그냥 버리겠는데 그 당시는 아니었습니다. 너무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양말을 기워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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