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 호주 출국 전 조잘조잘 단편 일기 (자랑한가득)


주노 호주 출국 전 조잘조잘 단편 일기 (자랑한가득)

주노를 만나는 2년동안 단 한번도! 하루도! 안만난적이 없다 (아 740일중에 3-4일정도?) 정말 잠깐이라도, 10분이라도 주노는 나를 보러 우리집앞이든, 회사든, 내가 있는곳으로 꼭 와주었고 어떻게든 나를 만나기위해 노력했다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노력해준 준호에게 넘 고마운것,, 한 3주 전부터 난 은은하게 스트레스를 받아왔는데 그 이유는! 이번주 1주일 동안 겪게될 준호의 부재 특히 같이 살고나서부터는 (같이산지도 벌써 두달 다되간다 시간빠룸..) 진짜 뻥안치고 서로 일하는 시간 빼고는 무조건 붙어있고 밥도 같이 먹고 산책하고 게임하고 유튜브보고 누워있고 하다보니 더더욱 불안해지는것,,? (근데 어제 청첩장모임때문에 친구들 만나서는 신나게 놀고 11시에 들어감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떠나기 전날 집앞 산책도 마구마구 해주구 날씨가 너어무 좋아서 산책하기 딱 좋았다! 주노랑 손잡고 걷기만 해도 좋다 결혼해도 평생 이럴고같아 너무 행복해서 누구누구들(?)한테 시기질투...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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