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인점포 초등생 도둑 신상 공개 아파트 주민들 '도둑 낙인 지나치다'


광주 무인점포 초등생 도둑 신상 공개 아파트 주민들 '도둑 낙인 지나치다'

광주 서구 초등학교 인근 무인점포 과자와 아이스크림 훔쳐먹은 초등 저학년생 3명 신상정보 공개 무인점포에서 주전부리를 훔쳐먹은 초등학생들의 사진과 신상을 공개한 피해 업주의 대응을 두고 광주 도심 아파트촌 주민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을 범죄자처럼 낙인찍었다는 비판론, 자영업자 입장에서 오죽했으면 그랬겠냐는 옹호론이 맞섰습니다. 무인점포 초등학생 신상 공개 9일 광주 서구 한 초등학교 인근 무인점포 출입문에는 지난달 22일 이곳에서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훔쳐먹은 초등 저학년생 3명의 신상 정보를 인쇄한 경고문이 붙어있습니다. 신상 정보에는 모자이크 편집으로 아이들 얼굴을 일부 가린 상반신 사진, 이들이 재학 중인 학교 이름과 학년 등이 담겨 있습니다. 동급생이나 이웃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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