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라서 행복한 가을


백수라서 행복한 가을

이번 주 끝내주게 요양중이라서 블로그에 올릴 사진이 부족하지만 저의 한 주 이야기 시작~~~ 개천절에 유씨와 오랜만에 만나려고 했는데 그 전 날 밤에 먹은 회가 얹혀서 물만 마셔도 웩웩이었고 마침 비도 너무 많이 와서 아침에 급히 연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쿨하게 본인도 정말 괜찮다해줘서 만남 취소 ~~~~~~~ 곧 만나자 보고있지~~️️️ 나 이제 완전 말짱해용~~~ 맞다 저 지금 백수랍니다 가을 아침이 아름답고 깨끗해서 행복해요 백수라서 기분 탓인게 절대 아니고요 바람도 솔솔~ 햇빛도 반짝~~~ 집에서 쉬는데 베라를 사주는 덩네언니가 있어서 이 가을이 눈부신건 절 대 아니라고요~~~ 제 소중한 휴식시간에.. 무거운 몸을 이끌고... 강남으로 갔어요... 고소인조사 무사히 끝냈고 미니쉬하겠다고 합의금드립쳤지만 제가 바라는 건 꼭 상대가 처벌받아서 저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는 것입니다 ㅜㅜ 경찰 화이팅..힘 내주세요 제발 이번 주부터 수화를 시작했습니다 여러분의 이름...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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