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패치 버전 아마트리치아나, 배달해서 먹힐까? 파스타 만들기


내 멋대로 패치 버전 아마트리치아나, 배달해서 먹힐까? 파스타 만들기

지지난 주말, 아마트리치아나를 집에서 만들어 먹었다. 나는 천성 밥 순이라고, 파스타는커녕 빵 같은 밀가루 음식에 그다지 “호”가 아닌 내가 부스럭 거리며 면을 삶고 있자니, 동생이 지나가면서 한마디 던졌다. “언니, 또 그 오빠 예능 보고 그러는 거지?” "...ㅇㅇ." 배달해서 먹힐까.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반에 찾아오는 행복. 군대 제대 후 바로 피자 보이로 변신한 윤두준을 매주 보는 낙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뱃살을 찌워가는 요즘이다. 현지에서 먹힐까? 스핀오프로 제작된 배달민족 한국형 패치 버전 예능. 늦은 시각, 화면에서 펼쳐지는 요리 비주얼 들은 어떤 야식을 먹으면서 봐도 아쉽게 만들었고, 매번 입맛 다시면서 ‘왜 나는 집이 마포가 아니었는가.’ ‘나도 먹고싶다’ 며 버둥거리다 끝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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