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6 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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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갔다네 학교 오늘도 두시간 삼십분 통학하면서 시팔^ㅇㅜ 학교 때려치겠슴니다 오늘도 걸으면서 휴학하자고 264873번 외치면서 학교에 갔다 강남에서 학교가는길에 본 140번 버스... 재작년부터 작년까지 맨날 타던 버스였는데 학교에 안다니니까 안탄지 1년 다되어간다 쫌 슬프네 그래도 서울에 아는 버스가 있고, 익숙한 전철역이 늘어나는걸 보면 정말 서울에서 살긴 살았구나 싶다. 근데 이렇게 통학할때면 난 정말 서울에 살고싶지않다 통학 너무 힘드러 눈물나..아니야 살면 더 낫지 통학때문에 싫은거야 통학 죽어 오늘은 학교 갈때 좀 일찍 출발해서 학교까지 걸어갔다 가는길에 꽃이 활짝 피어서 산뜻한 등굣길이 되었다. 꽃은 좋지만 통학은 시러 교수님은 좋지만 수업은 귀찬어 똑똑해지고 싶은 욕심만 가득하고 노력을 안한다 난 이기적이다 알고있음ㅋ 이번 방학은 진짜 바쁘게 살거임요 아 맹세맹세 안지키면 내가 내가...!!!!!!!후회하겠지 뭐ㅜ 수업끝나고 렌즈도 사고 이것저것 사야돼서 예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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