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로데오 많이 죽긴 했구나. (feat. 스타벅스 압구정R점)

한때 한국 오렌지족의 온상이었던 압구정. 차량 수리 클레임으로 서울에 올라왔다가 압구정이 근처라 한번 둘러봤다.

진짜 사람 많이 줄었네. 거리에 점포도 꽤 닫아있구..

다시봐도 짜증나는 차량 크랙 났던 부분. 아오.

빡쳐. 둘러보는데 압구정 성형외과 라인 말고는 사람 많이 없더라.

제일 놀랐던, 자리가 남아도는 스벅 압구정R점. 스벅에 사람이 이리 없다니.

직원 숫자랑 손님 숫자랑 똑같았음. 근처 살았으면 꿀이었을텐데.

조용하게 아아 한잔 조지고 나옴. 오후에 학원 때문에 시간이 널럴하지는 않아서 아쉬웠다.

이런 스벅에서 좀 늘어지다 와야 디지털 노마드인 척 하는 건데. 차는 공장장님이 직접 와서 계속 사과 하시구, 너무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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