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완 선생 별세 영면 임을 위한 행진곡 향년 89세 아내 가족


백기완 선생 별세 영면 임을 위한 행진곡 향년 89세 아내 가족

반독재 민주화운동과 통일운동, 노동운동에 참여해온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이 15일 폐렴 증상으로 투병 생활끝에 영면했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폐렴 증상으로 입원해 투병생활을 한 백 소장은 이날 오전 입원 중 별세했다. 백 소장은 1933년 황해도 은율에서 태어나 1946년 황해도 일도초등학교를 졸업했고 해방 이후 월남했다. 초등학교 졸업후에는 혼자서 독학으로 공부하였다. 실향민 출신으로 일찍이 1950년대부터는 통일 노동 민주화운동에 매진했다. 1964년에는 한일협정 반대운동에 참가, 1967년에는 고 장준하 선생과 함께 통일문제연구소의 모태인 백범사상연구소 설립하여 백범 사상 연구와 보급에 힘썼으며 이때 민주화운동에도 뛰어들었다. 1974년에는 유신헌법 철폐 100만인 유신헌법 개정 청원서명운동을 주도하다 긴급조치 위반 혐의로 옥살이를 했다. 1975년 9월에는 김동길, 양일동과 함께 장준하 장례식을 주관 추도사를 낭독하였다. 그리고 1979년 YMCA 위장결혼 사건으로 체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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