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밥상 620회! 경주, 바다와 내륙의 만남에서 피어난 식문화! 경주는 한국의 문화유산으로 유명한 곳이다. 그러나 경주의 문화는 육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경주는 바다와 내륙이 만나는 곳으로, 그곳에서는 독특한 식문화가 피어났다. KBS 1TV <한국인의 밥상> 620회는 31일 저녁에 경주의 식문화를 소개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경주 해녀들의 삶과 그들이 채취하는 해산물과 해조류에 대해 알아본다. 해녀들은 제주도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경주 읍천마을에도 살고 있다. 읍천마을 해녀들은 평균 나이가 70세가 넘지만, 여전히 바다에 잠수하여 각종 해산물을 채취한다. 그 중에서 가장 특별한 것이 '곰피’라는 해조류다. 곰피는 음력 6월 이후에 수확할 수 있으며,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 읍천마을 사람들은 곰피를 햇볕에 말리거나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 방송에서는 또한 경주의 최대 항구인 감포항에서 오랜 시간 고깃배를 몰아온 선장 부부의 집도 방문한다. 선장 부부는 바닷가에서 자란 특산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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