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기획창 434회 한씨 사교 클럽 모임 로비 청탁 사건 해상풍력 녹취록 인맥 공직자 기업인 민사소송 육성 경영컨설팅 레지던스 호텔 식당

시사기획창 434회! 정·관·재계의 거물들이 자주 모이는 사교 클럽이 발각됐습니다. 이 클럽의 주축은 경영컨설팅업체 대표인 한 모 씨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맥을 자랑하며 공직자와 기업인들을 접대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접대는 단순한 친목을 넘어 부정한 로비와 청탁으로 이어졌습니다. KBS는 이번 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하는 '시사기획 창’에서 이 사건의 전말을 공개합니다. 한 모 씨는 강남에 위치한 호화스러운 레지던스 호텔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사업에 관심을 가진 공직자와 기업인들을 초대하여 고급 식당과 골프장에서 만났습니다. 그 중에는 국회의원, 지방검찰청장, 전직 차관, 중견기업 대표 등이 있었습니다. KBS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0월부터 2021년 1월까지 28번의 모임이 있었으며, 참석자는 총 108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당시 현직 공직자는 45명에 달했습니다. 한 모 씨는 자신의 인맥을 통해 공직자들에게 사업을 도와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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