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밥상 636회 죽한그릇 속초 해녀 진숙자 섭죽 전복죽 매일죽쑤는여자 김정해 소고기죽 시래기죽 남해 죽집 빼때기죽 별미죽 초상죽 남해전통시장

죽으로 풀어낸 한국인의 삶과 정, '한국인의 밥상’이 전하는 메시지!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죽이라는 음식을 통해 한국인의 삶과 정을 들여다보고자 했습니다. 죽은 한국의 전통 음식으로, 간단하면서도 영양가 있고,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입니다. 죽을 만들고 먹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삶의 현장과 감정을 공유하고자 했습니다. 이번 회에서는 세 가지 죽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는 속초 해녀 어머니의 '섭죽’과 '전복죽’입니다. 해녀는 바다에서 물질을 하며 살아가는 힘든 직업입니다. 하지만 해녀 어머니는 바다가 자신의 삶의 원동력이라고 말합니다. 겨울이면 바다에서 얻은 홍합, 전복, 멍게, 해삼 등으로 죽을 끓여 먹습니다. 죽은 해녀 어머니의 힘든 삶을 위로하고, 가족과의 정을 나누는 음식입니다. 두 번째는 매일 죽을 쑤는 여자의 '소고기죽’과 '시래기죽’입니다. 이 여자는 1년 전 남편을 잃고, 혼자 남은 어머니를 돌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거동이 불편하고, 치아가 ...

원문링크 : 한국인의밥상 636회 죽한그릇 속초 해녀 진숙자 섭죽 전복죽 매일죽쑤는여자 김정해 소고기죽 시래기죽 남해 죽집 빼때기죽 별미죽 초상죽 남해전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