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인 침술사가 목격자다. 미스터리 스릴러 역사 영화 <올빼미> (2022)


맹인 침술사가 목격자다. 미스터리 스릴러 역사 영화 <올빼미> (2022)

맹인이지만 뛰어난 침술 실력을 지닌 경수(류준열). 어의 이형익(최무성)의 눈에 띄어 궁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 무렵, 청에 인질로 끌려갔던 소현세자(김성철)가 8년 만에 귀국하고, 인조(유해진)은 아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하지만 청에게 머리를 조아린 인조와 청의 문화를 경험하고 온 소현세자. 둘은 서양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에서 의견 차이를 보이게 된다. 맹인 침술사 경수는 사실 밤에만 희미하게 앞을 볼 수 있는 희귀 병이 있었고 이를 숨겨 궁에까지 올 수 있게 된 것. 경수는 밤에 볼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남몰래 밤에 할 수 있는 일들을 처리한다. 그러던 어느 밤, 경수는 소현세자의 죽음을 목격하게 된다. 하지만 맹인의 말을 누가 믿어줄까? 경수는 진실을 알리는 것과 묵인하는 것에서 갈등을 하게 된다. 한편 소현세자의 죽음 후 인조의 불안감은 광기로 변하여 폭주하기 시작한다.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경수로 인해 관련된 인물들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게 된다. 올빼미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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