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명작으로 꼽히는 한국 영화 <타짜> (2006)

고니요? 제가 아는 타짜 중에 최고였어요 <타짜> 정마담 영화는 정마담(김혜수)의 독백으로 시작한다. 가구공장에서 일하던 평범한 청년 고니(조승우)는 우연히 가구공장에서 벌이는 화투판에 끼게 된다. 그곳에서 돈을 모두 잃은 고니는 뒤늦게 그것이 짜고 친 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몰래 훔쳐 온 누나의 위자료까지 모두 잃어버리고만 고니는 집을 나와 화투판을 떠돌게 되고, 한 창고에서 우연히 평경장(백윤식)을 만나게 된다. 평경장에게서 타짜의 기술을 배우게 된 고니는 잃었던 돈의 다섯 배를 따면 화투를 그만두겠다는 약속을 하고 평경장과 함께 원정을 돈다. 타짜의 길로 들어선 고니는 정마담(김혜수)을 만나게 된다. 정마담이 미리 설계해 둔 판에서 큰돈을 따게 된 고니는 평경장과의 약속을 어기고 평경장과 헤어져 정마담과 함께 일하게 된다. 그렇게 정마담의 술집에서 화려한 도박 인생을 살던 고니는 어느 날 요란한 입담의 고광렬(유해진)을 만나게 된다. 경찰의 단속을 피하던 중 고니는 정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