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고사리 DIY 옹기토 화분에 심어요

주말에 울 님이랑 옹기토 중형화분 만들기를 했는데 말리고 나서 바니쉬 바르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어요 요즘 저희 집은 화분 만들기에 심취해 있어요 DIY 옹기토 직접 만든 화분이에요 그만큼 산 화분보다 더 애정이 가고 무얼 심을지 상상하며 만들었기에 뜻깊고 시간과 공을 들인 만큼 귀중하게 여겨져요 보스톤고사리 분갈이 하며 하나 심어 주었어요 다른 옹기토 화분에는 산세베리아를 심으려다가 다른 심고 싶은 게 있어서 대기 중이에요 보스톤고사리 다년생 식물로 생장 속도가 빠르고 키우기 난이도는 수월한 편이에요 예전에 보자마자 너무 예뻐서 들였죠 저한테는 초반에 키우기 어려운 식물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 알아서도 잘 크고 화분이 꽉꽉 들어차는 걸 보면 쪼개고 싶어져요 보스톤고사리 번식법은 새끼가 속에서 동글한 알맹이가 나오는데 점점 잎으로 퍼져서 자라나요 요렇게 양이 많아지고 화분이 꽉 차게 되면 속까지 공기가 잘 통하지도 않고 자라는 속도도 보다 느린데 포기나누기를 통해서 개체 수를 늘려...

원문링크 : 보스톤고사리 DIY 옹기토 화분에 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