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 7일차 - 보람차게 사는 기분이 이런걸까

일찍 출근하는 남편 토스트를 싸서 보내고,이른 아침 하늘을 바라보며 사진 한장 찰칵 찍는다. 이게 이렇게 기분 좋은 일이었나, 생각하게 된다. 방충망을 열고 사진을 찍는데, 방충망 열기 전엔 맡을 수 없던 상쾌한 새벽공기가 기분 좋다. 약간은 피곤하지만,일어나서 커피 한잔하며 멍때릴 수 있는 시간이 행복하다. #마법천자문 좋아하는 아이의 그림 감상 시간도 가져본다. 내가 무언가 끄적이면서 내 속의 답답함을 해소하듯이,우리 아이는 그림 그리면서 무언가 쏟아버리는 것 같다. 비로소 완성된 그림을 보여주고 인증샷까지 촬영하고 등원하신 아드님,오늘은 부동산학개론 3강을 들어봤다.이제부터 하루는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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