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0 ~ 26 주간 일기

출근하면서 매일 보는데 매화가 언제 이렇게 핀 거지? 지난주 연포탕에 술 한잔하고 며칠 뒤 동료들과 점심 먹으러 재방문한 가산동 신안산낙지 직원 송별회 때문에 방문한 곳인데 여긴 단체보단 3~4명이 좋고 내부보단 야외 테이블 ~. 내부는 너무 시끄러워 야외 테이블을 추천. 고기도 초벌 되어 나와서 순삭 가산동 동대문털보네 동료들과 2차로 가는 술집. 이런 숨겨진 유물이 있었네... 소주 아니면 생맥만 마시다 보니 병따개 볼 일이 없는데... 테이블네서 우연히 발견. 가산동 통파이브 내 마음속 현재 가산동 중국집 1위 칭티엔 난곡에 숨여있는 돼지갈비 맛집 흥부네돈돼지 백수 생활 잠깐 급 친해진 친구와 오랜만에 회포. 우린 달라진 게 없는데... 그 녀석 조카가 그때 4~5살이었는데 이젠 군대 갈 나이라니... 다른데 달랑 샤벳만 나오는데 여긴 그래도 파인애플까지 주시네 ~ 봉구비어 난곡점 목련은 활짝 피었을 때보다 피기 전이 더 이쁜 듯... 이 집도 가산동 순댓국 1위로 조심히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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