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타디스 (PUB TARDIS) - 불광역 최애 맛집!!

오랫만에 잉씨와 대화를 나누기 위해 술로 집 밖으로 유인했다 잉씨도 나도 제일 좋아하는 술집 타디스 내가 일찍 도착해서 혼자서 사진도 찍고 책도 읽으면서 기다렸다 간판 맛집 골목길에 숨어있는 타디스 타디스는 자칫 못보고 지나칠 수도 있다. 인적이 드문 골목에 있기도 하고 조명이 전체적으로 어둡기 때문이다. 간판은 번쩍번쩍하게 힘주지 않았지만 독특해서 한 번 보면 계속 기억에 남는다. 타디스라는 이름은 "닥터 후"를 보신 분들이라면 어? 하실 거다 내가 보기엔 거기서 따온 이름이 확실하다. 간판에 있는 phone booth = Tardis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다보니 입구 왼쪽에 야외 테이블도 보였다. 여기를 찾아낸 지 2년이 넘었는데 아직까지 여기서 누가 마시는 걸 본 적은 한 번도 없다. 괜찮아 보이는데 아쉽네 문도 타디스의 navy색을 그대로 잘 살렸다. 들어가면 의외로 좁아서 놀랄 수 있는데 지하에 넓은 공간이 있으니 1층이 꽉 차있으면 내부 계단으로 내려가면 된다. 이 날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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