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린지 아홉


첼린지 아홉

일을 몰아치듯 하는 경향이 있다. 금요일이 되자마자 새벽2시까지 교육영상 시청 원래는 주말에 천천히 보자고 정해놓고 아쉬운 주말이 될까봐, 혹시 게으름에 다 못보게 될까봐 구치 금요일 밤에 졸면서 교육을 완료했다. 덕분에 조금은 여유로운 주말이었다. 새치머리 염색도 하고, 엄마와 수다도 떨고, 코로나로 인해서 아직은 어디에 가는 것이 조심스러워서 부득이하거나 꼭 가야하는 것 아니면 집에서 보내고 있는 주말이다. 눈이 뻑뻑하고 침침하고 불편할 만큼 피곤하다. 주말이 되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늘어지게 된다. 무더운 여름을 집에서 보내면서 내가 나이가 들었음을 새삼 느꼈다. 지금 되게 무리하고 있는 것을 안다. 알면서 지금이 아니면 안되는 것도 안다. 주말이 지나고 또 힘을 바짝 내야하는 평일이다. 이번주도 할일이 여러가지 인데 잘 적응하고 무사히 보내야지.. 8월은 내가 그렇게 손꼽아 준비하는 것들을 실행하는 출발이기에.. 하나 하나.. 차근 차근.. #주간일기챌린지 #일상 #데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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