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4번째 송이버섯


연휴 4번째 송이버섯

올해 4번째 송이산행을 했습니다. 오늘은 비가 살짝 왔는데요. 이럴땐 사람들이 산행을 안하기에 산행하기 좋을때입니다. 산에서 좀더 편히 소리내며 산행할 수도 있죠. 여긴 아무도 안오는곳이지만 그래도 항상주의합니다. 산입 입구나 길에 거미줄이 그대로 있는거보니 역시나 이 산에 아무도 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저는 거미줄을 피해갑니다. 누군가 헤치고 지나갔다는 사실을 굳이 알릴 필요가 없기때문입니다. 송이 산행시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많은데 여기에 어떠한 목적으로 왔다는 사실을 온 힘을 다해 소리치는것과 같다는 사실을 안다면.. 그리고 잡버섯을 발로 차거나 부러뜨려 던져 놓는 사람들이 많은데 마찬가지로 온 힘을 다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행동이기에 버섯 산행시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등산 수칙중 "흔적 남기지" 않기가 있는데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는 말이죠. 버섯 산행시엔 쓰레기 외에 이러한 사소한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 않아야 자리를 좀더 오래 지킬수 있습니다. 그래서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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