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털거리는 감성으로 타는 바이크, 재미있고 연비 좋은 로얄엔필드 클래식500 시승기 2


털털거리는 감성으로 타는 바이크, 재미있고 연비 좋은 로얄엔필드 클래식500 시승기 2

필자의 클래식500은 19년식으로 인도 내수용이라고 한다. 수출용과 내수용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 다만 인젝션 방식임에도 캬브방식에서나 사용하던 초크 밸브가 존재한다. 원래 1인 시트인데 전 차주가 불편해서 위와 같은 시트로 변경했다고 한다. 푹신하고 탠덤도 편하지만, 모양은 살짝 빠진다. ㅎㅎ 장착되어 있던 윈드쉴드가 너무 촌스러워서 떼버릴까 했는데, 촌스러운 게 묘하게 어울려서 그냥 두었다. 이제 곧 날씨도 선선해질 테니 있는 것이 좋겠다. 내년 여름에나 탈거해서 바람맞으며 타자. 커다란 엔진 가드가 잘 어울린다. 요즘 나오는 다른 바이크들에 저런 무지막지한 엔진 가드를 장착하면 정말 꼴 보기 싫을 텐데 클래식500은 촌스러움을 잘 소화해낸다. 측면에서 보면 그리 예뻐 보이던 연료탱크가 위에서 보면 엄청 웃기게 생겼다. 이 연료탱크는 도대체 무슨 잡생각을 하며 디자인했길래 이리도 우스꽝스러울까 싶다. 그런데 이게 또 묘하게 정감 있다. 엔진 모양은 어떠한가?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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