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투자의 미궁, 위믹스코인과 빗썸 상장비리 그리고 루나코인

코인투자의 가치와 위험, 비리와 시세조작을 극복하자 최근 한국의 코인시장은 시세조작과 많은 비리들로 어수선합니다. 특히 김남국 의원이 60억원 규모의 위믹스코인을 보유했다가 실명제 도입 직전에 인출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위믹스코인은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화폐로, 작년 12월에 법원에서 상장폐지가 확정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빗썸이라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계속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이는 특정금융정보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또한 빗썸은 신규 코인 상장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깜깜이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루나코인이 있습니다. 루나코인은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대표가 발행한 가상화폐로, 작년 5월에 가격이 99% 이상 폭락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50조원 넘는 피해가 발생했는데, 권 대표는 해외로 도주하고 있어 수사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러한 코인시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