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예상경로 바뀌었다!


태풍 힌남노 예상경로 바뀌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 예상 이동 경로. 이미지=기상청. 태풍 분류 기준상 가장 강한 강도인 ‘초강력’ 수준으로 이동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6일 새벽 제주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까지 예측된 기상청 발표와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는 제주를 스치며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태풍 힌남노는 1일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15hPa의 ‘초강력’ 강도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7km로 남서진 중이다. 최대풍속 초속 55m, 시속 198km, 강풍반경 280km, 폭풍반경 150km의 ‘초강력’ 세기를 유지 중이다. 점차 속도를 줄인 태풍은 2일 오후 3시부터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61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기 시작, 6일 오전 3시 서귀포 남쪽 약 70km 부근 해상에 진출할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에 근접할 때 태풍은 중심기압 940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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