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제주도서 음주운전 입건

배우 곽도원(48·본명 곽병규)이 제주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5일 제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곽도원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곽도원은 이날 오전 5시쯤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를 타고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 봉성리까지 약 10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를 받고 있다. 그는 봉성리의 한 도로에 차량을 세운 채 그대로 잠에 들었고 “도로에 세워진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적발됐다. 곽도원은 적발 당시 순순히 경찰의 음주 측정에 응했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경찰에서 한림읍에서 애월읍까지 차를 운전해 이동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송태화기자 좋아하던 배우였는데 음주운전이라니... 아무리 연기를 잘하고 좋은 사람이라해도 음주운전은 중범죄입니다 음주운전은 내 가족뿐만아니라 다른 사람 가족, 인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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