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금산과 천마산을 이어주는 창원 마금산온천 구름다리

겨울철 따뜻한 온천에 몸을 풀 담굴 수 있는 창원의 유일한 마금산 온천!!!! 천마산과 마금산을 이어주는 구름다리 그 아찔함을 몸소 경험하기 위해 구름다리를 건너 가보려고 합니다. 지상에서 구름다리로 가는 길은 산기슭을 올라야 구름다리를 건널 수가 있는데 더운 여름날 이곳을 찾아왔을 때는 주변이 온통 파랑 파랑이었는데 이제는 황량하기까지 보였습니다. 산위에 있는 구름다리까지는 200m 정도 거리인데 그리 높은 곳이 아니라서 천천히 걷다 보면 금방 갈수 있는 거리입니다. 가는 길에 소나무 숲, 밤나무, 도토리나무 등을 보며 천천히 산보하듯 오를 수 있는 곳입니다. 가파른 길은 계단으로 만들어 놓아 걷기 편하며, 가을부터 수북이 쌓인 나뭇잎은 겨울로 가는 길목에 사람들이 걷던 길만 덩그러니 남아 있고 모든 것이 나뭇잎에 덮여 있습니다. 구름 다리를 오르는 정상에 올라서면 마금산으로 오르는 방향과 천마산으로 오르는 방향으로 나누어지는데 구름다리를 건너 오르는 산이 천마산, 창원방향이 마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