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폐교 40%방치..최적의 활용방안은


제주도 폐교 40%방치..최적의 활용방안은

학생 수 감소로 문 닫은 학교 열 곳 중 네 곳은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서 방치되고 있습니다. 폐교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데요. 어떤 아이디어들이 나왔을까요? 지난 1998년 문을 닫은 한 중학교입니다. 운동장은 관리가 되지 않아 잡풀이 무성합니다. 학교 지붕은 일부 수선했지만,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오랫동안 방치된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한때 대안학교로 활용됐지만 이마저도 지 난 2015년 문을 닫았고 서울시 교육청의 제주연수로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지만 이후 별다른 진전 없이 흐지부지됐습니다. 이처럼 학생 수 감소로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문을 닫은 학교가 제주 지역에만 27 군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폐교를 활용해 미술관이나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전체 폐교 열 곳 중 네 군데 꼴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폐교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가운데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됐습니다. 연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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