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시간 안타까워하시며 조언해주신 진심이 느껴져 고마웠습니다!

멀리서 오시고 늦게 끝나 식사라도 대접해 드리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긴 시간 동안 안타까워 하시며 조언해주신 진심이 느껴져 고마웠습니다. 먼 퇴근길 조심히 들어가세요. 8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국 곳곳의 법원에 발자국을 남겼던 것 같습니다. 안 가본 법원이 있나 싶을 정도로요. 멀리 지방 재판을 가게 되면 열차 시간에 맞추다 보니 재판 전후로 시간이 남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그런 여유가 주어진다면 의뢰인 분들을 미리 또는 재판 후에 법원 앞 카페에서 뵙는데요. 전화로 소통도 많이 하지만 소송 때문에 마음이 어렵지는 않으신지, 앞으로 소송은 어떻게 진행될지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참 보람되고 따뜻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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