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 전직지원금 월 99만원 2027년까지 50% 인상

제대군인 전직지원금, 2027년까지 50% 인상…보훈부, 취·창업 지원 강화 전직지원금, 올해부터 10% 인상 국가보훈부는 8일,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사회복귀를 위해 전직지원금을 올해부터 10%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전직지원금은 군인연금 비대상인 제대군인에게 구직급여로 지급되는 금액으로, 중기복무자는 월 55만 원, 장기복무자는 월 77만 원을 최대 6개월 동안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각각 월 50만 원, 월 70만 원이었다. 전직지원금은 2008년 고용보험 적용 제외 대상인 직업군인의 고용보험 대안으로 도입된 제도로, 군 인사체계에 따라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퇴직하는 제대군인에게 국가가 실업급여의 책무를 이행하는 것이다. 보훈부는 국가안보를 지키는 특수한 환경과 열악한 조건에서 근무한 제대군인이 전역 후에도 군 경력을 민간 일자리로 연결하기 어려워 취업 취약계층으로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전직지원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전직지원금, 2027년까지 50% 인상 계획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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