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96회 파리 에펠탑 세계박람회 임승휘 교수 프로필 프랑스 역사 수정궁 프랑스 혁명 루브르 박물관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 올리비아 피터

파리는 낭만과 예술의 도시로 유명하지만, 18세기에는 최악의 도시였다고 합니다. 악취와 오물로 가득했던 파리는 어떻게 세계적인 명품 도시로 변모했을까요? tvN의 예능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파리의 역사를 다양한 각도로 파헤쳐 보았습니다. 25일 방송에는 선문대학교 사학과 임승휘 교수가 프랑스 역사 강연을 펼쳤습니다. 임 교수는 파리의 개조를 위해 프랑스가 거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 프로젝트가 바로 '세계박람회’였습니다. 세계박람회는 다양한 나라들이 자신들의 기술과 문화를 전시하고 교류하는 행사였습니다. 첫 번째 세계박람회는 1851년 영국 런던에서 열렸습니다. 영국은 수정궁이라는 유리와 철로 만든 거대한 건물을 세워 세계에 자신들의 위상을 과시했습니다. 이에 경쟁심을 불태운 프랑스는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여 파리에서 세계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프랑스는 영국의 수정궁보다 더 높고 거대한 건물을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결과 탄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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