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육아금쪽같은내새끼 167회 오은영 박사 금쪽이 기계어 소리 공포증 미용실 에어컨 청소 안내 음성 엄마 진단 눈물 방치 사연 솔루션 치료법 교육법

이 프로그램은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부모들의 고민을 듣고 맞춤형 육아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얼 메이크오버쇼입니다. 오늘은 '홀로 방치되어 기계어로 말하는 6세 아들’의 사연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금쪽이는 6살인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말을 잘 못합니다. 엄마 아빠가 부르는 소리에도 반응하지 않고, 대신에 “엑스가 부족해요”나 “엑스를 추가하려면 인터넷에 연결을 해야합니다” 같은 이상한 말만 반복합니다. 마치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디지털 언어를 따라하는 것처럼요. 그리고 소리에도 굉장히 예민합니다. 에어컨 청소 안내 음성이나 화장실 핸드 드라이어 소리에 귀를 막고 울기도 하고,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겨주려고 하면 소리를 지르며 바닥에 뒹굴기도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것들도 어렵게 견뎌내는 금쪽이의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금쪽이의 어려움을 엄마는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엄마는 금쪽이가 그저 조금 늦게 발달하는 것일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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