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의 로직 변화의 시작일까..


또 한 번의 로직 변화의 시작일까..

전문가 지수인 C-rank 를 도입하면서 무의미한 일상글보다는 정보성 글을 적는 것이 블로그 성장과 지수에 도움을 준다고 하여 풋풋한 일상글들이 사라진지 오래전... 학창 시절 꼬박꼬박 일기 쓰던 습관이 남아 있어서 블로그에 순간의 추억과 생각을 담기 위해 일기식의 일상글을 쓰다가 나 또한 중단한 지 오래된 것 같다. 일기란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글을 쓰는 것이기에 어떻게든 로직이 보장을 해줘야 진정한 일기가 될 텐데... 설마, 일기도 키워드를 잡고 쓰라는 건 아니겠지..? 단순히 타 채널로 빼앗긴 블로그 유저들을 다시 끌어드려 활성화시키려는 상업적 전략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지수에 도움은 안 되더라도 불이익은 주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해 준다면 얼마나 맘 편히 일기를 쓸 수 있을까.. 일기는 지극히 나 자신의 발자취를 기록하는 행위이다. 남이 보든 말든... 의식하는 순간 가식이 되고 꾸밈이 되기에 오롯이 나를 위한 글을 쓸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 아무도 내 개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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