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50대 보컬학원 수업 현장 '기초 발성 배우고 싶어서'

지난 15년간 지켜온 약속. 노래에 맺힌 한을 풀어드리는 음치기박치기 본점입니다. 분당 50대 수강생 보컬학원 수업 영상 어릴 적엔 교내 합창단에 소속되어 발성과 노래를 배우면서 잘 불렀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다 잊어버리고 예전만큼 소리도 안 나오고 노래도 안되다며 기초부터 다시 한번 배우고 싶어서 등록하셨습니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피지컬적으로 호흡근과 성대근이 노화로 인해 쇠퇴되므로 꾸준히 연습하지 않으면 점점 소리가 안 나오게 됩니다. 일단 음역대가 떨어지다 보니 예전 기억 생각하고 노래를 부르면 목에 힘이 들어가서 잘 안되죠. 노래는 한 평생 불러야 하는데 잘 부른다고 박수받던 애창곡이 어느 날 갑자기 안되면 스트레스 받습니다. 그렇다고 뒤늦은 나이에 노래를 배우려 해도 마땅히 받아줄 곳도 없어서 고민이 많아집니다. 그래도 감각을 다시 되찾고 연습하는 법을 한 번만 배우고 나면 혼자서 독학으로 꾸준히 연습할 수 있으므로 필요하다면 시간을 대서 배워두면 좋겠죠? 분당에서 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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