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50대 여성 노래학원 수업 현장 '취미로 배우기에 좋은 곳'

지난 16년간 지켜온 약속. 노래에 맺힌 한을 풀어드리는 음치기박치기 본점입니다. 취미로 배우기에 좋은 곳 분당에서 오시는 50대 여성의 노래학원 수업 현장입니다. 나이가 들면 친목 모임이나 야유회 등 참석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노래 부를 일도 늘어납니다. 평소 노래를 즐겨 불렀던 분들은 그런 날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스트레스 그 자체죠. 노래 부르기가 싫어서 꼭 참석하고 싶었던 모임도 캔슬하는 경우 흔히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학원으로 노래 배우러 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그런 상황이니까요.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남 몰래 노래를 배우고 싶지만 막상 찾아보면 마땅히 받아주는 곳이 없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수업이나 분위기가 입시생이나 젊은 학생들에 맞춰져 있어서 선뜻 찾아가기가 부담스럽죠. 젊었을 땐 음악 쪽으로 진로를 정하지 않는 이상은 노래를 배운다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공부하랴~ 일하랴~ 시간에 쫓겨 살기 때문에 취미 생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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