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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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된다는 말. 집은 집이고 나는 나지, 난 갠플이야. 하며 살았던 지난 날들은 집에 무슨 일이 생기면 알게된다. 난 집에 너무나도 영향 받는 사람이구나 그리고 생각이 들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살고 있지 않을까? 집에 고민,걱정이 있는데 지인과 웃고 떠들고 얘기하다가도 가슴 한켠에 있는 걱정 때문에 온전히 환하게 웃지 못함을. 그만큼 가족을 사랑한단 거겠지. 막둥이가 삼수를 하고 있다. 나랑 여동생이랑은 다르게 섬세하고 예민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이 험난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까 하는 걱정도 된다(아무것도 모르는 나도 사는데 막둥이라고 못살까 싶지만 막내버프로 마냥 여리게반 보이나보다) 만약에 막둥이가 너무 힘들다고 캠핑카 사서 전국 돌아 다니자. 하면 난 지금 내가 하고 있는일 내팽겨..치진 못해도 방법을 만들어 떠날꺼다. 애가 힘들어 하는데 수능이 대수냐. 세상 살아갈 힘을 쌓는게 더 중요하다 생각한다. 결혼을 못해 할머니의 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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