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상:) "엽떡 밀키트" 내맘대로 "로제엽떡"만들어 먹기 양2배로 늘어남 주의

그 유명한 엽기 떡볶이를 최근에서야 먹어본 1인 호기심은 화를 부른다고 띵띵 부은 입술 눈물 펑펑 이딴 미친 음식을 누가 먹는 거냐고 했었는데 이거모야.. 돌아서자마자 생각나 그 동안 엽떡을 안먹었었던 이유가 떡볶이 주제에 너무 비싸 그 가격이 너무 괘씸했음 그래서 나에게 있어 엽떡은 평화롭던 떡볶이계에 파란을 일으킨 생태계교란종같은 존재...? 원래 떡볶이가 비싼 음식이 아니잖아 떡볶이는 원래 떡튀순 둘이서 배터지게 먹어도 7~8천원컷이었는데 엽떡 생긴 후 부터는 떡볶이 평균 가격이 엄청 상승된 느낌 나만 느낀거 아니잖아?? 그렇게 떡볶이계의 가격이 전체적으로 오른 후....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이제는 엽떡이 가성비 좋게 느껴지는 시대가 됐다... 그럼에도 엽떡에 쉽사리 다가갈 수 없었던 이유중 하나가 어마무시한 양이었는데 한 3~4인분 되지않나? 두명이서 먹기에 엽떡은 양이 너무 많았던것이다 근데도 한번 먹어보니 사람들이 왜케 엽떡에 환장하는지 알겠더라 또 먹고싶어 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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