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중에는 스테로이드가 없다”


“한약 중에는 스테로이드가 없다”

대부분의 한약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함유하지 않는다. 천연물에 존재하는 스테로이드는 합성스테로이드와는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다르며 부작용도 거의 없다. 식물성 스테로이드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스티그마스테롤(Stigmasterol), 베타시토스테롤(beta-sitosterol) 등이 있는데 가지과 식물이나 마과 식물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지모, 황정, 인삼, 시호, 반하, 맥문동, 목단피 등의 약재를 비롯하여 더덕, 도라지, 감자, 율무, 결명자, 마늘 등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채소에도 스테로이드는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가 매일 먹는 두부, 콩나물, 된장, 곡물, 채소류 등은 모두 스테로이드를 함유한다. 스테로이드 구조를 가진 화합물이 들어 있어서 한약이 위험하다고 한다면 김치를 비롯한 야채들은 먹지 말아야 한다. 더구나 한약은 1일에 대개 20~60g의 한약재를 복용하는데 비해 식품은 1000~1300g정도로 훨씬 많다. 감초를 향신료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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