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 부모는 부모 자식은 자식 ‘지인지살’


[한겨레21] 부모는 부모 자식은 자식 ‘지인지살’

“아이를 망치는 건 부모의 불안감” 부모의 역할은 아이들의 약점을 긴 시간을 통해 조금 완화시키는 정도예요. ‘세상은 살아볼 만할 것 같아’ ‘세상은 재미있는 곳이야’ ‘사람들은 날 좋아해. 나도 사람들을 좋게 생각해야지’ 이런 마음을 만들어주는 게 전부인 것 같아요. 제가 부모들에게 많이 하는 말이 있어요. ‘지인지살’이라고 ‘지 인생 지가 사는 거다’ 그런 뜻이에요. 결국 자기 인생은 자기가 살아가는 거지 그걸 다른 사람이 어떻게 해요. 내 일은 내가 하고, 당신 일은 당신이 하는 것 내가 당신의 기대에 따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며 당신 또한 나의 기대에 따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아닌 것 당신은 당신, 나는 나 우연히 서로를 발견한다면 그것은 아름다운 일 그렇지 못할 땐 어쩔 수 없는 일 -프리츠 펄스 ‘게슈탈트 기도문’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5898.html [이명수의 충분한 사람]부모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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