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柴胡桂枝湯을 간질치료제로 사용하여 특별한 주목을 끌었다. 일본 의사 相見氏는 本方을 응용하여 간질을 치료하는데 현저한 효과를 거두었다고 여러 번에 걸쳐 보고했다. 실험을 통해 本方이 일방적인 항간질약이나 진정제와는 다른 항간질 및 진정작용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相見氏의 보고에 의하면, 443례의 환자 중 125례가 완치되었고 79례의 환자는 발작이 현저히 감소되었다. 그 외 나머지 환자들은 각종 원인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하여 평가할 수 없었다. 상술한 병례 중 뇌전도 검사를 받은 181례, 검사 2개월 전에 발작한 123례가 있었는데, 본방을 복용한 이후 발작을 멈췄으며 뇌전도 검사 시 간질파가 사라진 사람이 46%였고, 38%의 환자들은 비록 뇌전도 검사에는 간질파가 존재했으나 실제로 발작하는 증상은 소실되었다. 相見氏는 이러한 환자 중 대부분이 胸脇苦滿과 복직근의 경련 등의 腹證을 호소한다는 것에 주의를 기울였다. 그는 치료 과정 중에 간질의 발작이 멈추거나 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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