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두통

<두통> 血氣가 위로 치올라서(上攻) 생긴다. 단순히 血이 순환하지 않거나, 氣가 통하지 않는다고 해서 통증이 생기지는 않는다. 氣가 主가 되는 경우가 있고, 血이 主가 되는 경우가 있고, 血氣가 함께 迫하여 생기는 경우가 있고, 水가 원인이 되어 血氣가 迫하여 생기는 경우가 있다. 계지탕(표) 사역탕(리) 오수유탕(내) 증상을 두루 살펴보면, 계지탕은 氣가 위주이므로 脈浮, 發熱, 汗出한다. 심하면 반드시 코피가 나는데, 氣가 성하여 血을 쫒아내기(逐) 때문이다. 사역탕은 血이 위주이므로 脈沈, 發熱, 不汗出한다. 최종적으로는 厥冷에 이르는데, 이것은 血이 滯하여 氣가 순환하지 못하는 것이다. 血이 위주인 경우 그 狀은 逆하고, 氣가 위주인 경우 그 狀은 急하다. 계지탕과 사역탕은 병이 表와 裏에 있는 것이다. 오수유탕은 血氣가 함께 박하는 고로 無熱, 汗不出한다. 병이 내(內)로부터 위(上)로 치밀어 오르는데(攻), 涎沫을 토하는 것이 그 증상이다. 마황탕(표) 소시호탕(리;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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