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처방을 선정하는 과정에 있어서 처음부터 성정에 따라 시호, 황련, 복령을 나눠서 접근하지 말고, 가능한 처방들은 생각한 다음에 처방 사이에서 고민하라는 말씀인가요?


Q) 처방을 선정하는 과정에 있어서 처음부터 성정에 따라 시호, 황련, 복령을 나눠서 접근하지 말고, 가능한 처방들은 생각한 다음에 처방 사이에서 고민하라는 말씀인가요?

기존에 강의를 하면서 나왔던 Q&A 중에 함께 복습을 하면 좋을만한 질문들을 골라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어차피 대부분의 질문들은 항상 중복이 되더라구요. Q) 처방을 선정하는 과정에 있어서 처음부터 성정에 따라 시호, 황련, 복령을 나눠서 접근하지 말고, 가능한 처방들은 생각한 다음에 처방 사이에서 고민하라는 말씀인가요? A) “처방의 최종 감별 기준은 방(方)이다.”의 의미를 좀 더 설명해보겠습니다. 환자들의 성향(음/양)이 잘 구분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음인처럼 보이는데 한열이 불분명한 경우도 있습니다. 치자시탕류는 대체로 더위를 타지만 간혹 추위를 타는 경우가 있고, 영계감류는 보통 추위를 탑니다. 예를 들어 우울증으로 온 환자가 메슥거리고, 가슴도 두근거리고 답답하고, 잠도 잘 못 잔다고 해보겠습니다. 근데 성향(음/양)도 불분명하고, 한열도 불분명하다고 해 보죠. 사회화가 많이 된 분들은 불분명할 때가 있고, 또 한의사가 숙련되지 못하면 처음에는 헷갈리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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