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시호제에서 보이는 구순건조. 구순(입술)만 건조한 것이 아니다. 피부도 "마음"도 건조해진다. 시호제가 의심될 때 이런 건조증상이 보이면 적합도가 올라간다. 물론 적절한 처방을 복용하면 입술과 피부가 촉촉해진다. 막힌 곳이 통하면 흉곽에 몰렸던 진액이 내려가고(津液得下) 몸 전체의 건조한 증상이 개선되는 것이죠. 피부 건조는 시호제의 적합도를 높혀주는 힌트일 뿐. 이것 자체가 결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물론 시호제가 아니라 보혈제(補血劑)가 들어가야 좋아지는 몸 상태도 있구요. 처방을 선정할 때는 더 높은 층차의 증상들이 중요합니다만, 그래도 중요한 힌트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시호제의 경우 피부에서 조증(燥症)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역시 시호탕증이 맞다면, 흉협과 심하의 막힌 곳만 뚫어주면 나머지 조증(燥症)은 알아서 해결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조습(燥濕)은 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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