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침을 받는 것으로는 안 된다. 훔치라”


“가르침을 받는 것으로는 안 된다. 훔치라”

오쓰카 게이세쓰(大塚敬節)의 아들 오쓰카 야스오(大塚恭男)의 글. 오쓰카 선생님이 아들에게 친절하게 가르쳐 준 것은 없군요...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보다 시크하시다... 저자는 많은 스승들에게 가르침을 청하였지만, 한방의 임상에 관해서는 저자의 부친인 오쓰카 게이세쓰(大塚敬節)의 외래를 견학한 것 외에는 특정한 선생에게 직접적으로 가르침을 받은 일은 없다. 원래부터 많은 선배나 동료로부터 유형무형의 가르침을 받은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저자의 부친 게이세쓰(敬節)에게도 질문을 하는 일도 받는 일도 없었다. 혈압을 측정하고 소변 검사할 때 조수 역할을 한 정도였다. 부친은 원래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가르침을 받는다는 수동적인 자세로는 아무 것도 몸에 붙지가 않는다. 훔치는 것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이 그 분의 지론이었다. 그것은 부친 자신이 유모토 규신(湯本求眞) 선생 아래에서 배운 일년간 체득한 것이었던 것 같다. (중략) 지휘자인 이와카 히로유키씨도 “가르침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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