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알츠하이머병은 뇌의 당뇨병이다"


[책] "알츠하이머병은 뇌의 당뇨병이다"

당뇨병은 혈관조직의 침해가 심각합니다. 당뇨병에 의한 미세혈관증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는 것은 신경병증, 망막증, 신증의 3대 합병증입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병이 발생하고 나서 5년 이후에, 당뇨병성 망막증은 5년~7년 이후에, 당뇨병성 신증은 10년~15년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에서는 다리의 저림과 화끈거리는 통증, 명치 언저리의 쓰린 통증, 위통, 설사, 기립성 어지럼증 등에 더해 통증이 없는 심근경색, 증상이 없는 저혈당 등의 위험한 증상이 동반됩니다. 후천적 실명을 일으키는 가장 많은 원인도 다름 아닌 당뇨병입니다. 당뇨병성 망막증으로 연간 5,000명 정도가 시력을 잃고 있습니다. 당뇨병성 신증에 의한 투석 환자는 일본에서 10만 명을 넘어섰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혈액 투석은 심장의 혈관 장애나 감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투석 시작 후의 5년 생존율은 약 50%에 불과합니다. - 조기호 역, 기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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