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맹자로 문리나기


[책] 맹자로 문리나기

사서四書는 역시 원문으로 봐야 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의대 시절 여름 방학에 삭발하고 절에 들어가서 매일 본초문답本草問答과 중용中庸을 읽었던 "good old days" 생각이 납니다. 맹자孟子 읽으면 항상 학부 때 배웠던 양혜왕 장구下까지만 읽고 마는데요... ㅠㅠ 이번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꼭 완독을 해보려고 합니다. 더불어 한문독해 능력까지 겸해서 향상시키면 좋겠죠. 이 책 참 좋습니다. 역시 현재 양혜왕 장구下까지만 읽었습니다. ㅎㅎ 맹자에 대한 어떤 책보다도 한문 문법 구조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은 문법 설명과 직역 위주라서 이 책만 봐서는 맹자 내용 자체를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구요, 기타 맹자 해설서 2~3종은 같이 보셔야 합니다. 맹자강설 (이기동,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맹자 - 손 안의 고전 (황종원, 서책) 맹자역해 (양백준, 중문출판사) 상호 참고하면서 읽고 있는데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비교해서 읽다보면 역시 이 책의 탁월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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