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출 vs. 백출


창출 vs. 백출

창출 vs. 백출 임상에서는 맨 처음 나오는 천전종백의 說을 따르면 충분하다. 나는 창출을 사용할 때는 모창출을 사용하고, 백출을 사용할 때는 기원백출(퇴백출)을 사용하고 있다. 직접 건조 약재의 맛을 보면 氣味는 모창출 < 북창출 < 삽주 순으로 강하다. 朮에는 백출과 창출이 있는데, 이것은 후세에 이름한 것이다. 내경과 신농본초경에는 단지 朮만이 있다. 맥경에서 상한론의 諸方을 인용한 것을 보면 모두 朮로 되어 있다. 그런데 지금의 상한론에서 白朮로 되어있는 것은 後人이 창출에 대해서 ‘白’字를 앞에 붙인 것으로 생각되는 것이다. 창출과 백출은 氣味와 효능에 큰 차이가 없어 통용하여 써도 무리가 없다. 다만 濕毒을 제거하는 기능은 창출이 우월하고, 胃中을 理하는 기능은 백출이 우월하다. 그러므로 마황가출탕, 월비가출탕, 감초부자탕에서는 창출을 쓰고, 계지인삼탕, 이중환, 진무탕에서는 백출을 쓴다. -천전종백, 古方藥議 상한론, 금궤요략에는 白朮의 명칭만 보이고, 신농본초경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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