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황자충환 vs. 도인승기탕


대황자충환 vs. 도인승기탕

좋은 내용이다. 충류 약재이지만 실제로 자충을 써보면 선입견과 달리(?) 굉장히 순한 어혈제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대표적으로 토과근산, 하어혈탕. 자충蟅蟲의 활혈화어 작용은 비교적 온화한 편이면 체질이 허약한 환자의 瘀血證에도 사용할 수 있고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임상 응용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 대황자충환이 치료하는 瘀血證은 병력이 비교적 긴 편이고 신체가 날로 수척해지며 면색은 날로 晦暗하게 되고, 두 눈은 靑暗色을 띄며 설질은 紫暗에 피부가 건조하여 심하면 뱀이나 물고기의 비늘같은 상태를 나타내기도 한다. 이는 어혈이 裏에 존재하기 때문으로 少腹部痛이나 硬塊가 만져지기도 하고 혹은 腹滿腹脹을 자주 호소하기도 한다. 脈細澁. 대황자충환증과 도핵승기탕증의 어혈증은 서로 같지 않다. 구별점은 도핵승기탕증은 새로 생긴 瘀血로 환자의 체력이 건장하고 병력이 비교적 짧으며 瘀熱內結이 있어 복통변비, 發狂, 發熱, 舌紅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도핵승기탕은 탕제로서 瀉下 작용이 비교적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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